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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후기23

[DX3/RW] 샤이닝포스를사랑하는구구절절문 SHINE /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 일순에 변모한 세계는 수차례 전화에 휩싸였다. 오버드의 존재를 받아들인 인류, 욕망을 위해 움직이는 빌런, 그리고 그에 맞서는 히어로. 언제 깨져나갈지 모를 위태로운 빙상에서, 히어로는 인류를 위해 기꺼이 춤춘다. - 예! 2019년 7월 21일에 시작한 더블크로스 캠페인 의 중간후기입니다. 원래는 끝나고 쓰려고 했는데(ㅋㅋ) 아무래도 중간후기로 감상과 PC의 TMI를 적고 싶어서(해석:플레이가 너무 즐겁단 이야기를 동네방네 하고 싶어서) 쓱 나누게 되었네요. 중간의 이 감상을 남겨 두어야 남은 두 화의 빔을 맞은 후의 감상도 분리해서 적어둘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스테이지도 함께할 플레이어도 모른 채(사실 기본스테이지인줄 알았음).. 2019. 11. 1.
[마기카로기아] 190427~190518 『뉴욕』 시리즈&《그럼에도 이별은 있음을》 후기 GM 베릴 PL 누리 / PC 데이비스 맥케인 (서경/원탁) PL 봄스 / PC 코너 그레이맨 (외전/아방궁▷포탈) PL 우롱 / PC 레인 그레이맨 (외전/무기관▷천애) 이하 광어님의 마기카로기아 시나리오 뉴욕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플레이 예정이 있으신 분은 피해주세요~ 더보기 뉴욕 시리즈! 장장 3회차 일2플레이의 오프라인 탁을 이 팍팍하고 험난한 세상의 큰 빛 베릴님의 하해와 같은 은혜에 힘입어(ㅠ0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같은 플레이어 중 봄스님과는 긴 기간 함께 많은 플레이를 해 오면서 아직까지도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순간들을 함께했고, 누리님과는 초면이지만 건너건너 지인분들 말씀을 많이 들어 내적친밀감(!)을 쌓아두었었네요. 두말할 것 없이 멋진 구성원들과 함께 한 멋진 뉴욕 구하.. 2019. 5. 20.
[사무라이 블레이드] 190309 《달이여, 물에 잠기어라》 후기 이하의 문단에는 아본 님의 사무라이 블레이드 시나리오 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플레이 예정이 있으신 분께서는 열람을 피해주세요! 더보기 아 이게 정말 얼마만의... 티스토리에 쓰는 후기인지(머쓱) 심지어 플레이 일자보다 많이 늦었네요. 하지만 늦게라도 꼭 후기를 쓰고 싶어서 이렇게 게시글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디 용서해 주시길!!!ㅠㅡㅠ 음악은 Coldplay의 입니다. 뭐 곡이야 유명하고... 첨부한 건 알렉스 구트가 작년 이맘때 커버링한 버전이고, 플레이 끝나고 나서 플레이리스트 돌리다가 다시 딱 마주쳤을 때 제 PC, 스즈란의 카르마 페이즈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아 이게 참... 운명의 곡이구나 했죠. 그 때 그 나무 아래에 서 있던 부모님이 스즈란이 나아갈 수 있게끔 도닥이고, 스즈란.. 2019. 3. 26.